김영광, 홍명보 감독에 쓴소리 답답한 U자 빌드업, 울산의 재현 같다

전 축구선수 김영광이 최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경기력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는 오만전에서 느낀 답답한 흐름을 두고 '작년에 울산의 재현'이라고 표현하며, 선수들의 플레이스타일에 대해 진지한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김영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소준일 캐스터, 유현태 변호사와 함께 경기를 자세히 분석하며, 특히 이강인 선수의 뛰어난 패스 능력을 극찬했습니다. 강인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한 황희찬 선수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지만, 전체적인 경기 흐름에는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후반전 시작 후에 오세훈의 헤더 기회를 언급하며 '더 이상의 위협적인 장면이 없었다'고 말하며 실점 장면에서 선수들의 주저함을 비판했습니다.

"심판이 휘슬을 안 불었는데 왜 다 서있냐"는 그의 주장처럼, 경기 상황에서 선수들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은 크게 문제시되었습니다.

 

 

김영광은 "쓸데없는 U자 빌드업이 너무 많다"며, "좋은 선수들이 있는데 이런 플레이를 한다는 건 도대체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라고 말해, 현재의 전술적 문제가 명확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소 캐스터와 유 변호사가 "(경기 흐름이) 지난 시즌 울산과 똑같다"고 하자 김영광 또한 동의했으며, 더욱 간결한 볼 터치와 빠른 패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비판은 향후 홍명보 감독이 어떻게 전술을 개선할지에 대한 귀추를 주목하게 만들며, 더욱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영광은 K리그에서의 경력 이후 은퇴 후에도 활발히 방송 활동을 이어오며 축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의 날카로운 분석과 진솔한 의견은 많은 축구 팬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 축구는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더 나은 성과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할지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바라보는 김영광의 목소리와 팬들의 응원이 모인다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