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주꾸미 어획량 감소 현황충남 서해안, 특히 서천군에서 주꾸미 어획량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서천군 수협에서 위탁 판매된 주꾸미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 수준인 19t에 불과합니다. 이는 해마다 3월에 열리는 주꾸미 축제와 관련된 수산물로서,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치입니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충남 지역의 주꾸미 어획량도 지난해보다 약 48%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감소는 지역 어민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시장에 유통되는 주꾸미의 양이 줄어들며 가격이 치솟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민들의 어려움과 가격 상승서천군 비인면에서 30년 이상 주꾸미잡이를 해온 어민들은 올해의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어민 김부곤씨는 “하루 조업량이 3㎏ 정도에 그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