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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유통부문 복귀로 경영 안정화 이룰 수 있을까?

tisnow 2025. 3. 2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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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4일 롯데그룹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이 5년 만에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복귀하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이 복귀는 유통 부문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 속에서 이루어진 만큼, 그의 리더십이 업계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 회장은 과거 임원이었던 롯데쇼핑의 실적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롯데그룹의 본업 경쟁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업계의 반응과 함께, 롯데그룹의 성공적인 경영 전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이 2023년 2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5년 만에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복귀하였습니다.

신 회장은 현재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4개사의 사내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롯데쇼핑의 사내이사로 복귀하는 것은 그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현재 롯데쇼핑은 매출 감소와 영업이익 감소 등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 만큼, 신 회장의 판단과 의사결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신동빈 회장은 2020년 3월에 롯데쇼핑 사내이사로서의 임기가 만료되기 전에 자진 사임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과도한 겸직 문제로 국민연금 등 외부의 지적을 받은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복귀는 재무적인 위기에 처한 롯데그룹이 가야 할 방향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신 회장이 이끌어갈 기존 핵심 사업군의 반등은 롯데그룹의 실적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롯데쇼핑의 실적은 갈수록 부진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1년간의 매출은 13조9866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3 9% 감소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도 4731억 원으로 최근 3년 동안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적 부진 속에서 신 회장이 유통 사업 군의 회복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롯데는 백화점, 마트,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6대 전략을 설정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백화점 핵심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이커머스 전략 전환, 마트 신규 앱 출시 등의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신 회장은 부산에 새로 개설될 고객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 김상현 부회장 역시 한국 내 유통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국제화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는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해 매년 매출과 이익을 올리겠다”며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해외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신 회장의 복귀가 직접적인 긍정적 효과로 이어질지 여부는 그의 리더십 소속 감각과 의사결정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변화는 단순히 숫자로 나타나는 실적만이 아니라, 롯데 그룹 전체의 문화 및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효율성을 중시한 경영 스타일을 바탕으로 신 회장이 어떻게 롯데쇼핑의 기존 기업 문화를 혁신하고 변화시킬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향후 주주총회와 경영 계획 발표 등에서 신 회장의 방향성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결국 신 회장의 복귀가 롯데그룹의 본업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인지, 아니면 예상 외로 실패를 거듭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롯데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지금, 업계와 소비자들은 그의 복귀가 가져올 새로운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 년간 롯데 그룹이 목표한 매출 20조3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에 도달할 수 있을지 여부는 신 회장의 복귀와 함께 시작될 변화의 결과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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